[STRONG KOREA] "아이디어 집요한 실천이 창의성"

입력 2015-06-09 21:48   수정 2015-06-10 06:14

10일 스트롱코리아 창조포럼


[ 전설리 / 박병종 기자 ] “창의성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력에 달렸다.”

세계적인 뇌 과학자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(왼쪽)는 9일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(IBS) 원장(오른쪽)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. 1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여는 ‘스트롱코리아 창조포럼’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승 교수는 “세상에 아이디어는 많다”며 “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선택해 신념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창의성”이라고 주장했다. 관련대담 A4면

창의적인 인재와 기초과학 육성 등을 주제로 한 이날 대담에서 김 원장은 “기초과학이 당장 경제에 이바지하는 바가 없더라도 긴 안목으로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그는 “흔히 과학을 도구로 인식하지만 과학은 문화”라고 정의했다. 과학이 세상과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.

전설리/박병종 기자 sljun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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